죽음의 롤러코스터에서 날아간 엄마 목격한 딸
입력 2013.11.13 15:04
수정 2013.11.13 15:13
한 여성이 놀이공원의 롤러코스터에서 떨어져 사망했다. 미국 뉴욕데일리뉴스 화면캡처
'여기서 내리게 해주세요 엄마 찾으러 가야해요'
놀이동산을 찾았던 가족에게 엄마가 운행 중인 롤러코스터에서 23미터 아래로 떨어져 사망하는 충격적인 사건이 벌어졌다.
미국 일간 뉴욕데일리뉴스에 따르면 사망한 여성의 가족들은 미국 텍사스 알링톤지역의 여행을 처음으로 계획하여 진행 중이였다. 이 가족은 텍사스의 대형 놀이공원 식스플래그에서 롤러코스터를 탔고 무슨 영문인지 가족의 구성원 중인 로사(52)가 롤러코스터에서 떨어져 사망하는 참변을 겪었다.
로사의 아들과 딸은 롤러코스터가 멈추자마자 여기서 나가서 엄마를 찾아야 한다며 소리 지른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로사의 딸은 로사가 떨어질 당시 그녀의 바로 앞자리에 앉아 있었고 롤러코스터가 움직일 당시 엄마가 아래 위로 조금씩 흔들리고 있었다고 전했다. 또한 그녀의 엄마가 떨어질 당시 뒤를 돌아봐 상황을 목격해 큰 정신적 충격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사건 이후 구조대는 낙하해 떨어진 로사의 남아있는 시신을 한 시간 가량 찾아 수거한 것으로 전해지며 몇몇의 목격자는 로사가 롤러코스터의 안전벨트를 제대로 잠구지 않았다고 말한 것으로 밝혀졌다.
한편 로사의 가족은 사건이 일어난 놀이공원의 롤러코스터가 재가동 되기 몇 일전에 놀이공원을 상대로 고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