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개그우먼 송인화 대마초 흡연 불구속 기소
입력 2013.11.12 15:34
수정 2013.11.12 15:41
미국과 자신의 집에서 언니와 2차례 피워
검찰이 KBS 개그우먼 송인화 씨를 대마초를 피운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 KBS 개그콘서트 화면캡처
검찰이 대마초 흡연 혐의로 개그우먼 송인화 씨를 불구속 기소했다.
12일 인천지검 강력부 (정진기 부장검사)에 따르면 미국과 자신의 집에서 2차례 걸쳐 대마초를 피운 혐의로 송 씨(25)를 불구속 기소했다.
송 씨는 지난 6월에 미국에서 한 차례 피웠으며 다음 달에는 서울 자신의 집에서 언니와 함께 대마초를 피운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에서 송 씨는 “미국에서 친구가 대마초를 줘 호기심에 언니랑 같이 피웠다”고 말했다.
2005년 영화배우로 데뷔한 송 씨는 2013년 KBS 공채 개그우먼으로 변신했다. 송 씨는 지난 9월 대마초를 피운 혐의로 경찰에 입건되면서 ‘개그콘서트’에서 하차했다.
한편 송 씨와 함께 대마초를 피운 송 씨의 언니도 현재 불구속 기소된 상태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