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가채점, 수학·영어 B형 지난해 수준 어려웠다
입력 2013.11.08 16:53
수정 2013.11.08 17:00
국어 너무 쉬어 등급컷 하락…사탐 만점 맞아야 1등급
2014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지난해 수능만큼 수학과 영어 B형이 어려웠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8일 메가스터디를 비롯한 입시 업체들은 일제히 온라인 가채점 결과를 바탕으로 수능 영역별 예상 등급 커트라인(이하 등급컷)을 예측해 발표했다.
언어영역은 지난해 비해 너무 쉬웠다는 이유로 점수가 전반적으로 떨어졌고, 사탐과 한국사, 세계사 등은 만점을 받아야 1등급이 가능하다는 가채점 결과가 나왔다.
수학은 B, A형 1등급컷은 92점(메가스터디, 대성, 이투스청솔, 진학사)으로 작년 수리 가/나형과 비슷한 수준이다.
수험생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영어 B형의 1등급컷에 대해 메가스터디가(4만 402명) 가채점을 바탕으로 조사한 결과 92점이었고, 대성학원(3만 명)도 역시 92점으로 작년 점수(93)보다 1점 하락했다는 예측이 나왔다.
이어 이투스청솔과 진학사는 영어 B형 1등급컷이 93점이 될 것이라고 예측했다. 하지만 2등급컷부터는 작년보다 3~4점오를 것으로 나타났다.
A형의 1등급컷은 94점(대성학원), 95점(메가스터디, 이투스청솔, 진학사)으로 예측됐다.
반면 언어영역은 지난해 보다 쉬워 등급컷이 하락했다.
이에 대해 메가스터디와 대성학원은 A, B형 모두 1등급컷은 지난해보다 3점 낮은 95점이며, 진학사와 이투스청솔은 96점이 될 것으로 예상했다.
사회과학탐구는 한국사, 세계사, 경제 등은 만점을 받아야 1등급이 되는 것으로 예측했다. 한국사와 경제는 3점짜리 1개라도 틀리면 3등급으로 떨어진다.
과학탐구는 물리1이 46점, 생명과학2가 47점, 지구과학2는 48점으로 지난해보다 1등급컷이 3~6점 오르는데 비해 화학1·2가 43점, 지구과학1 44점으로 3~6점 낮아진다고 예상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