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K김동욱, 나는 안중근이다…뮤지컬 ‘영웅’
입력 2013.11.13 08:32
수정 2013.11.13 23:40
내년 1월 7일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서 개막
JK김동욱·김승대·강태을 3인 3색 안중근 기대
뮤지컬 ‘영웅’에 캐스팅된 JK김동욱. ⓒ 로네뜨 앰엔씨
JK김동욱이 ‘영웅’ 안중근으로 변신해 네 번째 뮤지컬 무대에 오른다.
공연 홍보를 담당한 로네뜨 M&C는 “내년 1월 7일 예술의전당 오페라하우스에서 개막하는 뮤지컬 ‘영웅’의 안중근 역으로 JK김동욱을 비롯해 김승대, 강태을이 트리플 캐스팅됐다”고 13일 밝혔다.
‘영웅’은 대한제국 의병군 참모중장 안중근이 1909년 2월 이토 히로부미의 암살을 계획하고 실행에 옮기기까지, 그리고 1910년 3월 사형이 집행되기까지의 과정을 생동감 있게 그린 작품이다.
JK김동욱은 “지금 내 나이보다 어린 31살의 나이에 조국을 위해 몸을 바친 안중근 의사 역을 연기하게 돼 감회가 새롭고 영광스럽다”며 공연에 대한 기대감과 소감을 밝혔다.
김승대는 “대한민국의 아들로 큰 꿈을 가슴에 품고 대업을 위해 용감하게 뛰어든 투사이자, 한 어머니의 아들로서의 진정한 효를 보여준 안중근 의사의 두 면모가 잘 나타난 작품이어서 꼭 한번 도전해 보고 싶었다”며 “무대 위에서 그분이 하고자 했던 일들을 잘 표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내비쳤다.
강태을은 “안중근 의사를 어떻게 표현해야 하나 고민하고 있다. 당시 그의 용기와 애국심을 되새기며 무대에 선다면 그의 마음을 조금이나마 더 잘 담아낼 수 있을 거라 생각한다”며 연기의 주안점을 밝혔다.
명성황후 시해사건에서 살아남은 마지막 궁녀로 게이샤 정보요원으로 위장해 독립군들을 도운 설희 역에는 이해리(다비치)와 오진영이 캐스팅 됐다. 또 안중근 의사의 동지인 우덕순 역에는 황만익, 조도선 역에는 박송권, 유동하 역에는 김영철과 나성호(노을)가 열연한다. 나성호는 7년 만의 뮤지컬 도전이다.
이밖에 안중근의 저격을 당한 이토 히로부미 역에는 김도형과 이희정이 맡아 극을 더욱 탄탄하게 할 예정이며, 열여섯 중국 소녀 링링 역에는 이하나와 이수빈이 낙점됐다.
티켓 예매는 오는 19일부터 예술의전당 티켓 SAC과 인터파크 티켓사이트에서 가능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