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아 연쇄 폭탄 테러, 또…‘테러안전지대 전무
입력 2013.11.07 10:53
수정 2013.11.07 11:00
스웨이다 공군 정보본부 앞 발생…정보 부서장 포함 18명 이상 사망
시리아 스웨이다에서 연쇄 차량폭탄 테러가 발생했다. 사진은 시리아 난민 텐트촌 (자료사진)ⓒ연합뉴스
6일(현지시각) 시리아에서 또다시 연쇄 폭탄 테러가 발생했다. 주요 외신의 보도에 따르면 시리아인권관측소(SOHR)는 이날 시리아 스웨이다 공군 정보본부 앞에서 차량폭탄이 터졌다고 전했다.
이에 더해 SOHR은 이번 테러는 자살 폭탄 테러로 보이며 이로 인해 공군 정보 부서장과 장교 8명을 포함하여 최소 18명이 사망했다고 전했다.
스웨이다는 드루즈파(시아파 소속 소수 분파) 7만여 명이 거주하는 지역이다. 이 지역은 정부 통제 아래에 있어 최근까지 테러 사태를 피할 수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이날 처음으로 연쇄 폭탄 테러가 일어나 더 이상 ‘테러 안전지대’일 수 없게 됐다.
한편 시리아 국영 뉴스통신 사나(SANA)에 따르면 이날 시리아의 수도 다마스쿠스 철도공사 건물 앞에서도 차량폭탄이 터져 58명 이상의 사상자(8명 사망, 50여명 부상)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