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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서 또 한국인 피살···올해만 열 번째

스팟뉴스팀
입력 2013.11.05 14:44
수정 2013.11.05 14:50

허술한 총기규제·치안 불안,피살사건 10건 중 1건만 범인 검거해

필리핀 마닐라에서 한국인이 1명 또 살해됐다. 올해만 열번째다. 뉴스Y 뉴스 화면캡처
필리핀 마닐라에서 한국인이 또 1명 살해됐다. 올해만 필리핀에서 피살된 한국인 수가 벌써 10명이다.

5일 필리핀 주재 한국대사관에 따르면 마닐라 칼라오칸 지역에서 중고품 가게를 운영하는 홍모 씨(40)가 지난 3일(현지시각) 밤 50대 현지 주민의 총격을 받았으며 곧바로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사망했다.

경찰 조사 결과 범인은 범행 직후 도주했으며 목격자들은 사건 당일 오전 홍 씨의 가게에서 물건을 흥정하다가 말다툼을 벌였다고 진술했다.

필리핀 경찰은 주변 CCTV를 확인하고 용의자의 행방을 쫓고 있다.

현재 필리핀에서 주민들이 불법으로 가지고 있는 총기는 60만정에 육박한다. 하지만 규제가 허술하고 치안도 미흡해 강력사건들이 연이어 일어나고 있는 상태다.

한국대사관 측은 올해 한국인 피살사건이 잇따라 발생하는 것에 대해 필리핀 경찰에 전단팀 구성 등 다각적인 대책을 요청한 가운데 필리핀 관계당국에도 철저한 수사를 촉구했다고 밝혔다.

한편 필리핀 경찰은 지금까지 한국인 피살사건 중에 단 한 건의 범인만 검거했을 뿐 다른 사건에 대해서는 별다른 결과를 내놓지 못하고 있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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