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HL 3사 대표, 국내 물류 시장 도약 위해 뭉쳤다
입력 2013.11.01 13:47
수정 2013.11.01 13:54
1일 콘래드 서울호텔서 합동 간담회 열어
물류의 시너지 확대를 위한 방안 모색
제리슈 DHL Express 아태지역 CEO를 비롯한 DHL의 자회사 3사 대표들이 1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 서울호텔에서 열린 합동 간담회에서 기자들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사진은 왼쪽부터 허정국 DHL Supply Chain코리아 대표, 송석표 DHL Global Forwarding코리아 대표, 제리슈 DHL Express 아태지역 CEO, 한병구 DHL Express코리아 대표. ⓒ 데일리안 김평호 기자
국제 종합물류기업 도이치 포스트 DHL의 자회사인 DHL Express코리아, DHL Global Forwarding코리아, DHL Supply Chain코리아의 대표가 한 자리에 모였다.
DHL은 여의도 콘래드 서울 호텔에서 자회사 3사 대표가 합동 간담회를 갖고 국내 물류 시장의 도약을 위한 방향 모색에 나섰다고 1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3사는 DHL 물류의 핵심 축을 담당하고 있는 기업들로 DHL Express는 시간과 관리에 민감한 특송 물류를, DHL Global Forwarding은 항공과 해상을 통한 대량 화물운송 서비스를, 그리고 DHL Supply Chain은 이들 물류의 원활한 흐름을 위한 3자 물류 서비스(창고보관-물품발송-재고관리)를 제공하고 있다.
DHL은 3사 합동 간담회를 통해 MIST 국가 중 하나로 글로벌 시장에서 주목을 모으고 있는 한국의 위상과 발전 가능성을 살펴보고, 물류의 시너지 창출을 위해 2014년 각 사의 목표와 전략을 공유했다.
특히 행사의 기조연설을 위해 한국을 방문한 제리슈 DHL Express 아태지역 CEO는 “한국 시장은 수출 물류의 큰 축을 담당하고 있는 전자, IT, 반도체 등의 산업 분야가 글로벌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며 “최근 활발히 추진 중인 글로벌 FTA 협정 등으로 물류의 중요성이 국제적으로 커지고 있는 곳”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DHL Express를 비롯한 한국에 진출한 DHL 3사가 모두 해당 분야에서 마켓 리더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이에 DHL은 전략적으로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 지역의 투자를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한병구 DHL Express코리아 대표는 “DHL Express코리아는 1977년 업계 최초로 국내에서 국제 특송 서비스를 시작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지난 36년간 국내 특송시장 점유율 1위와 최고의 고객만족도를 이끌어 내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국내 특송시장에서 더 높은 성장세를 이어나갈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 밖에도 이날 간담회에서 DHL 3사 대표들은 고객들이 DHL 3사를 통해 업계 최고 수준의 원스톱 물류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도록 협력을 강화하자는데 뜻을 모으는 등 국내 기업들의 국제 비즈니스 조력자로서 저마다 최고의 역량으로 뒷받침할 것을 다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