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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 12월 출격 예정…현재 컨디션 몇 프로?

전태열 객원기자
입력 2013.10.30 11:50
수정 2013.10.30 16:30

발등뼈 부상에서 회복, 현재 점프 가능 상태

"소치 올림픽 전 기량 점검, 12월 B급 대회 나갈듯"

김연아 부상 회복. ⓒ 데일리안 스포츠

부상으로 잠시 주춤했던 김연아(23)가 피겨 끈을 다시 조인다.

김연아는 30일 서울 공릉동 태릉선수촌에서 2014 소치 동계올림픽 D-100 국가대표 임원 및 선수 기자회견에서 "지금은 통증이 많이 사라져 점프 연습도 할 수 있는 상태"라고 자신의 몸 상태를 밝혔다.

김연아는 "계속 훈련해야 하기 때문에 통증이 완전히 없어지긴 어렵지만, 그래도 많이 좋아진 편"이라며 "트리플 점프도 다 소화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대회에 나가려면 단순히 점프만 뛰는 것이 아니라 전체적으로 경기에 나설 체력 등이 준비돼야 한다. 전체적으로 봤을 때 70% 정도의 몸 상태"라고 덧붙였다.

김연아는 지난 시즌 세계선수권에서 1년 여 만의 복귀전이었음에도 불구하고 218.31점이라는 압도적인 점수로 세계 정상에 복귀했다. 특히 김연아를 견제할 경쟁자마저 없는 상황이었다. 이대로라면 내년 소치 올림픽 2연패가 무난해 보였다.

하지만 변수가 생겼다. 다름 아닌 부상이었다. 김연아는 강도 높은 훈련을 이어가다 지난달 오른쪽 발등뼈를 부상했다. 이로 인해 이달 캐나다 세인트존에서 열린 그랑프리 2차 대회와 내달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5차 대회 출전이 무산됐다.

다행히 몸 상태는 빠르게 회복됐다. 자신감이 붙은 김연아는 그랑프리 참가 대신 B급 대회에 출전해 기량을 점검할 예정이다.

이에 대해 김연아는 "소치올림픽에 나가기 전에 출전 가능한 대회를 고민 중에 있다. 12월 중 B급 대회 하나를 골라 출전할 것 같다"고 설명했다.

또한 새 시즌 프로그램에 대해서는 "원래 쇼트에서 강렬한 콘셉트의 프로그램을 하고, 프리스케이팅에서 서정적인 프로그램을 해 왔는데, 이번에는 반대로 프리스케이팅의 박자가 빨라 전과 달리 많은 체력이 필요할 것 같다"고 밝혔다.

전태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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