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미녀 아나운서, 크리켓 경기장서 성행위?
입력 2013.10.27 18:50
수정 2013.10.27 23:32

크리켓 경기를 관람하던 호주의 미녀 아나운서가 성행위 동작을 하다 중계 카메라에 잡혀 논란이 뒤고 있다.
호주 현지 주요 언론들은 24일(현지시간) 보도한 바에 따르면 스포츠 전문 아나운서로 유명한 이본 샘프슨은 최근 친구들과 함께 남자친구의 크리켓 경기를 보기 위해 경기장을 찾았다.
문제는 샘프슨이 야동에나 나올 법한 행동을 하는 모습이 카메라를 통해 공개됐다는 점이다. 이날 카메라는 관중석을 비추다 얼굴이 잘 알려진 샘프슨의 모습이 보이자 클로즈업했다. 그런데 샘프슨이 누구도 예상치 못한 행동을 하고 있었던 것. 당시 샘프슨의 몸동작은 누가 봐도 성행위를 연상케 할 수 있어 논란이 거셌다.
이에 대해 샘프슨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우리는 작은 크리스마스트리를 스튜디오에 던지는 이야기를 나누고 있었다. 상황이 와전된 것이다”고 해명했다.
하지만 샘프슨의 해명에도 불구하고 파문은 걷잡을 수 없이 번졌다. 해당 장면은 뉴스를 통해 더욱 퍼져 나갔고, 그녀에 대한 시청자들의 비난도 쇄도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