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기영, 뮤지컬 ‘사운드 오브 뮤직’ 마리아 역 낙점
입력 2013.10.30 23:50
수정 2013.10.31 23:56
박기영 ⓒ 현대극장
가수 박기영이 뮤지컬 ‘사운드 오브 뮤직’의 주인공 마리아 역에 낙점됐다.
지난해 12월 득녀 이후 휴식기를 가지던 박기영에게는 1년만의 컴백 작품이 되는 셈이다. 박기영이 맡은 '마리아'는 논베르크 수녀원의 청원수녀로 활발하고 노래를 좋아하며 모든 것에 따뜻하고 사랑스런 시선을 가진 매력적인 인물이다.
박기영은 "작품을 듣고 바로 출연 결정을 했을 정도로 정말 좋아하는 작품이다. 평소 꿈꾸고 하고 싶던 뮤지컬 중 하나이기에 출연을 결심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딸아이 출산 후 첫 복귀하는 작품이기에 각오가 남다르다. 비록 딸아이가 어려 기억 못하겠지만 아이에게 좋은 선물이 될 것 같다"고 기대감을 전했다.
뮤지컬 ‘사운드 오브 뮤직’은 2006년 공연 이후 8년 만인 2014년에 정식 라이선스를 통해 국내에 다시 공연된다. 기존 뮤지컬 무대에서 쉽게 만날 수 없었던 탄탄한 연기력과 가창력을 겸비한 뮤지컬 배우들의 대거 참여하며 오디션을 통과한 끼와 재능이 넘치는 7명의 아역배우들이 캐스팅됐다.
뮤지컬에서 영화로 재탄생 되어 전 세계 관객들에게 이미 검증된 작품인 뮤지컬 ‘사운드 오브 뮤직’은 주인공인 대령과 마리아 외에 등장인물들의 각 캐릭터의 비중을 높여 드라마의 긴장감을 부각시켰다.
또한 이번 작품에서는 브로드웨이와 오프 브로드웨이에서 음악감독으로 활동하는 조셉 베이커(Joseph Baker)가 편곡을 맡고, 브로드웨이 뮤지컬 ‘사운드 오브 뮤직’에 출연했던 지니 리먼 프렌치(Jeanne Lehman French)가 보이스코치로 참여하여 배우들의 노래와 연기에 완성도를 높였다.
마리아 역에는 가수 박기영과 함께 '나가수2'에 출연했던 실력파 가수 소향과 뮤지컬 배우 최윤정이 캐스팅 되었다. 폰 트랍 대령 역에는 이필모, 박완, 김형묵이 캐스팅됐다. 원장수녀 역에는 뮤지컬 배우 우상민과 배우 양희경이 캐스팅됐다.
12월 6일부터 15일일까지 대구오페라하우스를 거쳐 내년 1월 4일부터 유니버설아트센터에서 공연된다. (문의 : 극단 현대극장 02-762-619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