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희 망언 "'태쁘' 애칭 마음에 들지만 미모 예전만 못해"
입력 2013.10.17 08:11
수정 2013.10.17 08:17
김태희가 자신의 외모와 관련해 망언했다.
16일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를 통해 김태희는 "장옥정 촬영을 열심히 해 정신적 육체적으로 많이 피폐해져 있는 상태였다. 거의 한 달 정도는 요양을 좀 했다"라며 근황을 전했다.
'김태희'와 '예쁘다'의 합성어로 팬들의 애칭 '태쁘'에 대해 "굉장히 마음에 든다. 그래서 스스로도 이야기하고 다닌다"며 '스스로 예쁘다고 느낄 때?'라는 거듭 질문에 "미모가 어렸을 때에 비해서 예전만 못하다는 생각을 한다"고 망언을 남겼다.
김일중 아나운서가 어이없다는 표정을 짓자, 김태희는 "죄송하다"며 사과, 폭소케 했다.
네티즌들은 "김태희가 진정 망언했네", "예전이랑 똑같아요", "여전히 아름다운 김태희" 등 다양한 의견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