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랜드 호지슨 감독 "윌셔 흡연 논란? 벵거 감독 몫"
입력 2013.10.08 10:44
수정 2013.10.08 10:49
A매치 앞두고 흡연 포착돼 곤욕
대표팀 감독, 클럽 소속팀 판단 존중
잉글랜드 대표팀 로이 호지슨 감독이 중앙 미드필더 잭 윌셔 흡연 논란에 대해 별 문제없다는 반응을 나타냈다.
윌셔는 이번 A매치 기간 폴란드, 몬테네그로와의 '2014 브라질월드컵' 유럽 예선을 앞두고 잉글랜드 대표팀에 소집됐다. 하지만 최근 나이트클럽 앞에서 흡연하는 모습이 포착돼 논란의 중심에 섰다.
이와 관련해 호지슨 감독은 8일(한국시각) 영국 방송 ITV와의 인터뷰에서 “아르센 벵거 감독이 잘 처리할 것이라 믿는다. 윌셔의 책임이 무엇인지 벵거 감독은 분명하게 판단할 것이다. 난 윌셔와 아무런 문제가 없다. 내가 관여할 필요는 없을 것”이라며 크게 개의치 않는다는 입장을 보였다.
이어 “윌셔는 아스날 선수이자 잉글랜드를 위해서 뛰는 선수다. 벵거 감독이 윌셔와 대화를 나눈다면 나에게도 행복한 일이다. 이것은 아스날의 의무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윌셔는 7일 아스날의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흡연은 내 실수였다. 흡연자가 아니다. 벵거 감독에게 모든 것을 설명했다. 당시 담배를 핀 것이 내 인생에서 마지막일 것”이라며 자신의 행동을 뉘우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