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 농가들에 태풍 다나스 피해 대비 강조
입력 2013.10.07 15:56
수정 2013.10.07 16:02
모든 작물 가능한 빨리 수확하면 피래 줄여
24호 태풍인 ‘다나스(DANAS)’가 빠른 속도록 북상하는데 따른 농작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철저한 사전 준비를 해야 된다고 농촌진흥청이 당부했다.
7일 진흥청에 따르면 수확이 가능한 농가는 태풍 다나스가 오기 전에 빨리 수확을 해야 하며, 특히 남해와 동해안 2km 내에 있는 벼는 빨리 수확해 피해를 줄여야 한다.
이어 아직 등숙 후기에 벼들은 논물을 깊게 대어 벼 쓰러짐을 방지하고, 침관수 대비 배수로 물꼬와 논두렁을 정비한다. 또, 쓰러진 벼는 이삭싹나기가 발생하기 전에 빨리 수확을 해 건조 시켜야 한다.
또한, 콩이나 잡곡 등의 작물들은 지주시설을 설치하거나 보수해 쓰러짐을 예방하고 습해로 인해 피해를 줄이기 위해 밭고랑과 배수구 정비를 해야 한다.
진흥청은 사과, 배, 단감 등 수확기에 접어든 과실들도 가능한 빨리 수확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 비닐하우스를 운영하고 있는 농가들은 이번 태풍은 비바람이 약하므로 하우스 비닐이 흔들리지 않도록 단단히 묶어주며 환풍기가 있는 경우 환풍기를 가동시켜 피복비닐이 골조에 미착되도록 할 것을 강조했다.
또한 하우스가 물에 잠기지 않도록 사전에 배수로를 정비해 물이 잘 빠지도록 해야 된다고 권고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