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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선 폭발’ 다저스 13-6 승리…NLCS 진출 1승 남았다

김도엽 객원기자
입력 2013.10.07 14:19
수정 2013.10.07 14:24

애틀랜타에 디비전 시리즈 전적 2승1패

긴장한 류현진, 3이닝 4실점 조기강판

LA 다저스가 애틀랜타를 2-1로 꺾고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 전적 2승 1패로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 ⓒ 데일리안 DB

LA 다저스가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26)의 부진에도 불구하고 팀 타선의 폭발로 챔피언십 시리즈 진출의 유리한 고지를 점령했다.

다저스는 7일(이하 한국시간) 다저스타디움서 열린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의 메이저리그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NLDS) 3차전에서 13-6 대승을 거뒀다. 이날 선발로 나선 류현진은 3이닝 4실점으로 부진한 모습을 보이며 조기 강판됐지만, 팀 승리로 패전의 부담은 덜어낼 수 있었다.

다저스는 칼 크로포드와 후안 유리베의 홈런포를 포함해 무려 14안타를 때려내며 애틀랜타 마운드를 자비 없는 폭격을 퍼부었다.

경기 초반은 팽팽한 타격전 양상이었다. 류현진이 1회초부터 흔들리며 2점을 먼저 내줘 분위기가 다운되는 듯했지만, 류현진이 2회초를 삼자범퇴로 막고 2회말 공격에서 대거 4점을 뽑아내며 역전에 성공했다. 특히 1-2 상황에서 터진 크로포드의 천금 같은 역전 3점포는 류현진의 부진으로 내준 경기의 흐름을 되찾아온 계기가 됐다.

류현진은 3회초 다시 2점을 허용하며 동점을 내줬지만, 불붙은 다저스 타선은 3회말 2점을 보탠 데 이어 4회말에도 유리베의 홈런을 포함 대거 4점을 묶어 10-4로 점수 차를 벌리며 사실상 승리를 굳혔다. 류현진은 3이닝 동안 6피안타 볼넷 하나로 4실점하고 팀이 6-4로 앞선 3회말 타석 때 대타 마이클 영과 교체됐다.

다저스는 류현진 이후 등판한 크리스 카푸아노가 3이닝 동안 무실점 호투하며 승리투수가 됐으며, J.P.하웰, 로날드 벨리사리오, 파코 로드리게스 등이 이어던지며 애틀랜타 타선을 잠재웠다.

한편, 애틀랜타는 선발 훌리오 테헤란이 2.2이닝 동안 8피안타 6실점으로 난조를 보이면서 패배를 자초했다.

다저스는 이날 승리로 시리즈 전적 2승 1패로 앞서 1승만 추가하면 내셔널리그 챔피언십 시리즈에 진출하게 된다. 8일 열리는 디비전시리즈 4차전에서는 애틀랜타 선발 프레디 가르시아와 다저스 선발 리키 놀라스코가 맞붙는다.

김도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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