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몸연극’ 라리사 협박전화…신변보호 및 수사요청
입력 2013.10.06 09:14
수정 2013.10.13 13:36
알몸 연극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미수다’ 출신 라리사가 협박전화에 시달린 것으로 알려졌다.
극단 수유동 사람들 박광춘 대표는 “6일 오전 0시 50분경 라리사에게 긴급전화가 걸려 왔다. 무서워서 죽을 것 같다는 한통의 전화였다”고 6일 밝혔다.
이에 박광춘 대표는 불안한 마음으로 라리사가 살고 있는 한남동으로 달려갔으며, 겁에 질려 벌벌 떨고 있는 라리사로부터 충격적인 내용의 협박전화 내용을 전해 들었다.
이에 박광춘 대표는 7일 오후 3시 대학로 피카소극장 2관에서 긴급기자회견을 열고 사건의 정황과 협박내용 등을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기자회견에는 라리사 본인이 직접 나올 예정이다.
한편, 박광춘 대표는 이 사건에 대한 수사기관의 정식 수사와 함께 라리사에 대한 신변보호 요청을 요청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