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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현 "진영 장관 사퇴, 이해할 수 없다"

스팟뉴스팀
입력 2013.09.29 16:34 수정 2013.09.29 16:41

"기초연금과 국민연금 연계는 새누리당 공약, 누가 만들었는데"

윤상현 새누리당 원내수석부대표. ⓒ데일리안
윤상현 새누리당 원내수석부대표가 29일 진영 보건복지부 장관이 기초연금 정부안에 반대하며 사퇴입장을 고수하는 것에 대해 "이해가 안 된다"고 말했다.

윤 원내수석부대표는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 간담회를 갖고 "기초연금과 국민연금을 연계한다는 것은 지난해 대선 (새누리당) 공약이었다. 그 공약을 누가 만들었나. 당 정책위의장을 맡았던 진 장관이 했다"며 이 같이 밝혔다.

그는 이어 "진 장관은 대선 당시 여당의 정책위의장을 담당하셨고 이어 대통령직인수위에서는 부위원장을 역임한데 이어 기초연금 정책을 담당하는 주무부처의 장관을 맡았다"며 "그런데 자신의 소신과 다르다고 밝힌 것은 납득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그는 "진 장관의 사표수리는 위(청와대)에서 처리할 문제지만 안타까운 일이다"고 덧붙였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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