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 패치 “얼마나 바뀌었다고? 헉!”
입력 2013.09.12 17:13
수정 2013.09.13 09:12
직관적으로 게임 상태 표시하는 '팀간 전투 정보창' 돋보여
라이엇게임즈가 서비스하고 있는 인기 온라인 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이하 롤)’의 패치가 12일 완료됐다.
이번 롤 패치에는 새로운 스킨 뿐만 아니라 게임 환경인 인터페이스도 상당 부분 바뀌어 소환사들의 관심을 끌었다. 결론적으로 소환사들은 '좋아졌다'는 반응이다.
이번 패치에서 가장 큰 변화는 단연 ‘팀간 전투 정보창’이다. 이는 관전자 모드에서 팀 전투와 연관된 정보를 집중적으로 볼 수 있는 기능으로, ‘A’키를 눌러 켤 수 있다. 따라서 소환사들은 ‘팀간 전투 정보창’으로 직관적으로 게임을 관전·분석할 수 있게 됐다.
또 다른 변화로는 ‘드래곤’과 ‘내셔 남작’의 생성 시간을 표시해주는 타이머 표시다. 관전자 모드 좌측 상단에 재생성 시점 2분전부터 표시되는 이 기능은, 경기 흐름을 바꿀 정도로 게임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이 밖에도 이날 전설급 스킨 ‘기상캐스터 잔나’와 ‘수영장 파티’ 이벤트 관련 4종의 스킨이 공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