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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의 초음속 항공기 T-50i “직접 타고 간다”

스팟뉴스팀
입력 2013.09.10 11:21
수정 2013.09.10 11:26

국내 처음으로 '직접 비행(Ferry Flight)' 방식으로 수출길 올라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은 10일 오전 경남 사천지역 공군비행장에서 T-50i 2대가 수출길에 올랐다고 알렸다. KAI 보도자료 캡처

국산 초음속 항공기 T-50i가 인도네시아에 인도되기 위해 10일 힘차게 이륙했다.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은 10일 오전 경남 사천지역 공군비행장에서 T-50i 2대가 수출길에 올랐다고 알렸다.

지난 2011년 KAI는 인도네시아와 T-50 계열 초음속 항공기 16대(4억 달러 규모) 수출계약을 체결했다. 따라서 이번에 인도네시아로 향한 T-50i 2대를 시작으로 오는 12월까지 모두 8차례에 걸쳐 16대가 인도네시아에 인도될 전망이다.

처음으로 인도네시아에 수출한 T-50i의 인도 방식도 주목할 만하다. 이번에 인도네시아로 이륙한 T-50i는 모두 직접 비행(Ferry Flight) 방식으로 수출길에 올랐다. 화물기가 아닌 직접 비행해 인도네시아로 인도한다는 것.

이에 따라 항공기를 현지에서 재조립하는 번거로움이 없을 뿐만 아니라, 장거리 비행으로 국내 기술력을 과시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수출길에 오른 T-50i는 1차 목적지인 대만 가오슝에서 급유를 한 뒤 필리핀 세부에서 하루를 머물 예정이다. 따라서 11일 인도네시아에 최종 도착할 예정이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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