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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남, 방송 녹화 도중 9000만원 손해 "무슨 일이?"

김명신 기자
입력 2013.09.10 12:16
수정 2013.09.10 12:21
조영남 ⓒ KBS

가수 조영남이 방송 촬영 중 거액의 손해를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조영남은 지난 5일 진행된 KBS 2TV 추석특집 예능프로그램 '타 베이비시터 날 보러와요' 녹화에서 말괄량이 세 자매를 돌보다 그림 세 점과 피아노가 망가지는 일을 겪은 것으로 전해졌다.

제작진에 따르면, 이날 녹화에서 조영남은 세 자매를 자신의 집으로 초대해 즐거운 한 때를 보냈고 이 가운데 갑작스레 세 자매들이 사고를 친 것.

현장에 있던 제작진은 긴장상태에 돌입, 분위기는 급히 냉각됐다. 세 아이들이 망가뜨린 그림들과 피아노는 각각 6000만원에서 3000만원을 호가하는 조영남의 애장품이었다.

하지만 조영남은 오히려 따뜻하게 아이들을 감싸며 주변인들을 놀라게 했다는 후문이다. 옆에 있던 지인 조차 "30년 동안 조영남을 봐왔지만 저런 모습은 처음 본다"라며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는 전언.

조영남의 뒷이야기는 18일 방송된다.

김명신 기자 (sini@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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