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대생의 흔한 깁스 “아이언맨 일로 와봐”
입력 2013.08.22 12:03
수정 2013.08.22 12:07
석고를 뜻하는 깁스(Gips)는 뼈를 고정시켜 부러진 부위가 빨리 회복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최근 인터넷 커뮤니티 공간에서 깁스 위에 수준 높은 낙서를 해 네티즌의 눈길을 붙잡고 있다.
네티즌 사이에 화제가 되고 있는 ‘미대생의 흔한 깁스’ 사진에는 미대생이 그렸다는 정확한 증거가 없다. 하지만 깁스의 낙서 수준이 높아, 마치 미대생의 작품이라는 생각이 들게 한다.
‘미대생의 흔한 깁스’ 사진에는 깁스 위에 아이언맨 팔을 그렸다. 재미있는 점은 아이언맨 특유의 색깔과 금속 재질의 음영까지 묘사하고 있어, 장난으로 그렸다고 보기에는 수준이 높아 보인다.
한편 ‘미대생의 흔한 깁스’ 사진을 본 네티즌은 “깁스 풀 때 섭섭하겠네요”, “저렇게 하고 다니면 사람들이 다 쳐다볼 듯”, “세상은 넓고 덕후는 많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