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카카오톡
블로그
페이스북
X
주소복사

현대 기아차 파업가결에도 주가는 소폭 상승마감

스팟뉴스팀
입력 2013.08.14 11:24
수정 2013.08.14 15:26

증권가 이미 선반영, 장기간 파업지속 가능성 작다

주식시장에서 현대차와 기아차 두 노조의 파업 가결 소식에도 해당 종목의 주가는 오히려 소폭 반등했다.

14일 유가증권시장에서 현대차는 전날 대비 6000원(2.64%) 오른 23만3000원에 장을 마감했다. 기아차도 전거래일 대비 800원(1.30%) 상승한 6만2500원에 마감, 두 종목 모두 전거래일 대비 소폭 상승했다.

이에 대해 전문가들은 이달 초 현대차의 임금 및 단체협약 협상 결렬로 불거진 파업 가능성이 이미 주가에 선반영됐고, 손실 규모를 예측하기 이르지만 기업 대내외적 상황을 고려할 때 파업이 강성으로 장기간 지속할 가능성는 적은 것으로 보고 있다.

우리투자증권은 "이번 파업으로 손실이 발생한다면 이는 올 3분기 실적에 반영된다"면서 "파업이 단기간에 끝나면 3분기의 손실분을 4분기에 만회할 수 있겠지만 파업이 길어지면 손실을 상쇄하기 어려울 것"으로 내다봤다.

메리츠종금증권은 "9월 중순의 현대차 노조위원장 선거를 앞두고 현 노조집행부는 선거 또는 선거유세기간 전에 임금협상을 마무리하고 노조원에게 성과를 제시하고 싶을 것"이라며 파업의 장기화 가능성은 작다고 판단했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댓글 0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