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킴 하차, 미국행 갑자기 왜? "나도 이럴 줄 몰랐다"
입력 2013.08.13 10:27
수정 2013.08.13 10:32
로이킴이 '친한친구' 하차소감을 전했다.
12일 방송된 MBC FM4U '로이킴 정준영의 친한친구'에서 로이킴은 "오늘 기사도 났고 접하셨을 텐데, 이번에 학교를 안 가면 입학이 취소가 되는 상황이라 안타깝지만 이번 주 일요일까지만 이 자리를 채우게 됐다"라고 언급했다.
로이킴은 "라디오는 매일 하던 거라 아쉬움이 크다. 갑작스레 나가게돼 더 그렇다. 사랑해준 분들에게 감사하고 죄송하다. 하지만 걱정은 하지 않는다. DJ 정준영이 잘할 거라고 생각한다. 미안하고 나도 이렇게 될 줄 몰랐다"라고 아쉬움 어린 소감을 전했다.
로이킴은 지난 5월부터 정준영과 함께 DJ로 활약했으며 오는 18일을 끝으로 하차한다.
지난해 9월 미국 조지 타운 대학교에 입학 예정이었으나 Mnet '슈퍼스타K4' 출연을 위해 1년간 휴학 한 상태로, 로이킴 측에 따르면 한 학기 추가 휴학을 학교 측과 논의했지만 추가 휴학 불가라는 입장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로이킴은 25일 미국으로 출국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