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아 SM 캐스팅 이유 "이수만에게 물었더니"
입력 2013.08.04 09:43
수정 2013.08.04 09:47
보아가 SM 엔터테인먼트에 합류하게 된 비결이 공개됐다.
보아는 지난 2일 방송된 SBS ‘땡큐’에 배우 손현주와 함께 출연, 데뷔 이후 최고가 될 때까지의 이야기들을 가감없이 풀어냈다.
이날 MC 차인표는 “이수만 사장을 오해하고 욕하는 사람도 많았다”며 “어린아이를 그렇게 트레이닝 시키고 일본에 보냈다. 그런 이야기로 욕을 하더라. 사장님과 그런 이야기를 한 적 있느냐”고 물었다.
그러자 보아는 “그런 질문을 해봤다. ‘왜 저를 뽑으셨어요?’라고 물으니 ‘그냥 너 웃는 얼굴이 예뻐서’라고 대답하셨다”고 회상했다.
한편, 이날 보아는 배우 손현주와의 인연에 대해 "밤에만 만났다. 손현주 선배가 술에 취하지 않은 모습을 보는 것이 궁금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