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이 "전설의 걸그룹 될 뻔한 '오소녀' 해체이유?"
입력 2013.08.02 09:15
수정 2013.08.02 16:43
애프터스쿨 유이가 전설의 걸그룹으로 남을 뻔 했던 '오소녀' 해체에 대해 처음으로 언급했다.
1일 방송된 MBC 파일럿 예능프로그램 '스토리쇼 화수분'에서 유이는 데뷔도 하지 못하고 해체한 오소녀의 결성과 해체 이유를 전했다.
오소녀는 2005년 오디션으로 선발된 유이, 유빈, 지나, 전효성, 양지원으로 구성된 팀. 큰 관심과 화제 속에서 기획사의 재정난으로 데뷔가 미뤄졌고 결국 그렇게 해체됐다.
유이는 "소속사의 지원이 끊기면서 아르바이트로 재정을 충당을 했다. 전효성도 아르바이트를 했고 나도 편의점 등 2~3곳에서 아르바이트를 했다. 그래서 연습도 많이 못하게 됐다. 하지만 1년을 버텼고 그렇게 되는 듯 했지만 결국 소속사의 재정 문제 악화로 해체됐다"라고 털어놨다.
한편, 이날 콩트 형식의 드라마로 꾸며진 오소녀의 비하인드 스토리와 재현 등 깨알 재미를 선사하며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