몰래 잘 수 있는 베개 "직장인 필수 아이템 1위"
입력 2013.07.18 11:55
수정 2013.07.18 11:59
턱 받쳐주고 빛 가려주고…꿀잠 돕는 이색 상품
이색 아이디어 베개들이 공개돼 네티즌의 시선을 끌고 있다. 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몰래 잘 수 있는’ 이색 베개가 출시돼 화제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몰래 잘 수 있는 베개’라는 제목으로 여러 장의 사진이 게재됐다.
첫 번째 사진에 나오는 베개는 ‘턱을 받쳐주는 베개’다. 사람들이 흔히 잘 때 턱을 괴고 자는 것을 감안해 받침대 형식으로 만들어졌다. 이 베개를 한 쪽 어깨에 얹으면 둥글고 넓은 받침대가 턱을 받치는 동시에 머리 전체를 편안하게 감싸준다.
이 베개는 미국의 한 의사가 고안한 베개로 ‘nap anywhere(어디서든 낮잠 자기)’라는 이름의 제품인 것으로 알려졌다. 머리의 하중을 분산시켜 사무실이나 학교, 또는 버스에서 쪽잠을 잘 때 머리가 툭 떨어지지 않도록 인체공학적으로 설계됐다.
뿐만 아니라 작고 가벼워 휴대도 간편하다는 장점을 갖고 있다.
또한 두 번째 공개된 사진에는 한 남자가 커다란 인형 탈처럼 생긴 모자를 쓰고 있다.
이는 마치 모자처럼 ‘착용하는 베개’로 코와 입 부분만 뚫려있고 눈은 가려지도록 디자인해 눈이 부시지 않도록 했다. 또한 이마 부분에 푹신한 쿠션이 들어있어서 엎드려 자도 이마가 아프지 않도록 해준다.
특이한 점은 윗부분에 동그란 구멍이 뚫려있다는 것이다. 사용 설명을 돕는 사진을 보니 이 구멍은 잘 때 두 팔을 넣는 곳으로, 쿠션이 있어 벨 필요가 없는 팔을 편하게 고정시킬 수 있도록 고안된 부분이다.
이 베개는 낮잠을 자고 싶어도 밝은 빛 때문에 제대로 잠을 청할 수 없을 때를 위한 아이디어 상품인 것으로 알려졌다. 크기가 커 ‘몰래’잘 수는 없지만 위에 제시된 제품보다 좀 더 편하게 낮잠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직장인 필수아이템 1위로 등극 할 듯", "두 번째 베개는 텔레토비 탈처럼 생겼네", "어디서 살 수 있지?"라며 큰 관심을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