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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혼이혼 급증…참고 사는 시대 지났나

스팟뉴스팀
입력 2013.06.26 11:07
수정 2013.06.26 11:11

평균수명 길어지고 ‘명절 효과’도 한 몫

통계청이 최근 '황혼이혼이 급증하고 혼인 건수는 줄어들었다'는 인구동향 자료를 발표했다. ⓒ연합뉴스

‘황혼이혼’이 급증하고 있다.

지난 25일 통계청이 발표한 ‘2013년 4월 인구동향’에 따르면 올 한해 이혼 건수는 총 9200건으로 지난해에 비해 700건(8.2%)이 늘었다.

특히 동거기간이 20년 이상인 50대 부부들의 황혼이혼이 급증하는 추세다.

황혼이혼 급증해 대해 통계청은 평균수명이 길어지면서 50대 후반 부부의 이혼이 늘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또한 설 연휴가 끝난 후 이혼이 늘어나는 ‘명절효과’도 일부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한편 해당 자료에 따르면 ‘혼인 건수’도 지난 11월부터 감소하기 시작해 올해 1분기를 지나 면서 꾸준히 내리막을 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은 이에 대해 혼인 적령기 남성(30~34세)과 여성(27~31세)의 인구비중 감소를 주원인으로 들었다. 이어 청년실업 심화로 인한 결혼비용 마련 문제도 혼인 건수를 감소시키는 요인으로 꼽았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이젠 나이 들었다고 참고 사는 시대는 지난 것 같다"라면서도 “한편으로는 안쓰럽다”라는 반응을 보였고 혼인 감소 현상에 대해 “3포세대라더니 결혼하기 너무 힘들어”와 같은 댓글을 남겼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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