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 한혜진 눈물, '기성용과 열애 밝히다 갑자기...'
입력 2013.06.25 09:59
수정 2013.06.25 10:24
배우 한혜진이 결혼을 앞두고 있는 소감을 전했다.
24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 출연한 한혜진은 배우로서의 삶, 그리고 예비신랑 기성용 선수와의 열애 스토리를 공개했다.
특히 전 연인 나얼에 대한 언급과 기성용 선수를 남자로 받아들이기 까지 과정, 결혼을 앞둔 심경 등을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이런 가운데 한혜진 어머니는 결혼을 앞둔 딸에 대해 직접 편지를 작성, 애틋한 마음을 전했다.
이날 한혜진을 대신해 일일MC로 나선 박지윤의 편지 낭독에 결국 한혜진은 눈물을 흘리며 "결혼하고 영국으로 가기로 결정을 하면서 가장 마음에 걸렸던 부분이 엄마였다. 혼자 계시다 보니 마음이 편치 않았는데 가정이 먼저라는 엄마의 말에 힘을 얻었다. 행복하게 잘 사는 것이 효도라 생각한다. 사랑해"라고 고마워 했다.
한편 한혜진은 내달 1일 기성용 선수와 결혼식을 올린다. 이후 8월 영국에서 신접살림을 차릴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