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미스코리아 진 유예빈 과거사진
입력 2013.06.05 08:31
수정 2013.06.05 12:12
2013 한국을 대표하는 미인으로는 미스대구 진 유예빈이 이름을 올렸다.
4일 서울세종문화회관 대강당에서 열린 57회 미스코리아대회에서 유예빈(21, 미스대구 진)이 영예의 진을 차지했다.
유예빈은 시원스러운 이목구비와 서구적인 체형, 특히 전혀 긴장하지 않은 듯 사회자의 질문에 재치 있게 답변을 내놓아 관객과 심사위원의 이목을 끌었다.
경상대 의류학과 재학 중으로, 요가와 댄스가 특기며 웨딩플래너가 장래 희망이다.
미스코리아 선(善)에는 한지은(21, 인천 진)·김효희(22, 광주·전남 선)가, 미스코리아 미에는 김민주(25, 충북 선)·한수민(22, 서울 선)·최혜린(20, 부산 진)·구본화(21, 경남 진)가 뽑혔다.
한편, 유예빈이 수상한 직후 인터넷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벌써부터 과거 사진들이 올라오고 있다. 동창들이 올린 것으로 보이는 중학교 졸업 사진으로, 다소 앳된 모습일 뿐 여느 수상자들과는 달리 변함없는 외모가 눈길을 끌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