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의원 숨진 채 발견, 번개탄 자살 추정
입력 2013.06.04 14:12
수정 2013.06.04 16:10
유가족 ‘개인 채무로 힘든 시기였다’ 진술
현직 양천구 구의원이 차 안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서울 영등포경찰서에 따르면 4일 오전 1시쯤 서울 영등포구 양평동 안양천 인근에서 서울 양천구 구의원 위모 씨(48)가 승용차 안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발견 당시 차 안 조수석에는 번개탄을 피운 흔적이 있었고 유서는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진다.
또 안양천 인근에서 운동을 하던 행인 김모 씨(29)가 위 씨를 발견해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위 씨가 ‘평소 수억 원 가량의 채무로 괴로워했다’는 유가족의 진술을 토대로, 위 씨가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망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