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지영-정석원 "우리 오늘 결혼해요~"
입력 2013.06.02 09:27
수정 2013.06.02 09:48
김영희PD 주례, 김창렬 김성수 사회 맡아
신혼여행은 출산 이후로 태교에만 전념
가수 백지영과 배우 정석원이 드디어 오늘 웨딩마치를 울린다.
이들은 2일 오후 5시 서울 광장동 W워커힐 호텔에서 백년가약을 맺을 예정이다. 주례는 김영희 PD가 맡았다. 백지영이 지난 2011년 MBC '일밤-나는 가수다'에 출연하면서 인연을 맺은 바 있다.
사회는 배우 김성수와 김창렬이 나선다. 이날 결혼식은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되며 1부 사회는 김성수가, 2부는 김창렬이 맡았다. 축가는 성시경과 리쌍, 문명진과 김범수가 맡아 이들의 앞날을 축복할 예정이다.
9살 연상연하 커플로 연예계 또 다른 기록(?)을 남기며 지난 2011년 1월 공개 열애와 동시에 세간의 관심을 모았던 백지영, 정석원은 2년여 교제 기간을 끝으로 부부의 연을 맺게 됐다.
백지영은 현재 임신 3개월째로 신혼 여행은 출산 이후로 미뤘으며 당분간 태교에만 전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