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개 숙인 임찬규 “정인영에 사과 메시지 보냈다”
입력 2013.05.27 16:09
수정 2013.06.07 12:21
정인영 아나운서에게 물을 뿌린 임찬규가 공식 사과했다. (KBS N 스포츠 방송 캡처)
임찬규는 27일 “정인영 아나운서와 팬들에게 사과드린다”며 “심려를 끼쳐 드려 구단과 감독, 코치들에게도 죄송하다”고 말했다.
이어 임찬규는 “정인영 아나운서에게 사과하기 위해 통화를 시도했지만, 전화기가 꺼져 있어 죄송하다는 메시지만 보냈다”고 말했다.
앞서 임찬규는 26일 잠실구장서 열린 SK 와이번스와의 경기가 끝난 뒤 수훈선수 인터뷰 중이던 정의윤을 향해 물을 뿌렸다. 그러나 옆에 있던 정인영 아나운서도 예상치 못한 물벼락을 맞았고 인터뷰 진행에 차질을 빚었다.
소속팀인 LG와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도 유감의 뜻을 전했다. LG 측은 “죄송하다. 재발 방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고, 선수협회 측도 “선수들과의 소통을 통해 예기치 않는 피해가 발생할 수 있는 세리머니를 비롯해 야구팬들께 불편함을 줄 수 있는 행위들을 자제하도록 의견을 모으고 재발방지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