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카카오톡
블로그
페이스북
X
주소복사

역시 막장이 최고?…'백년' '금뚝' 주말극 평정

김명신 기자
입력 2013.05.13 08:35
수정

전체 시청률 1위 굳건

두 드라마 자체최고시청률 경신

MBC가 주말드라마를 평정하고 있다.

'백년의 유산'이 대박 드라마 시청률인 30%를 돌파했으며 '금나와라 뚝딱' 역시 자체최고시청률을 경신하며 인기가 파죽지세다.

'백년의 유산'의 경우, 주말드라마를 통틀어 시청률 1위를 차지하며 그 인기를 실감케 하고 있다.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2일 방송된 '백년의 유산'은 30.3%(전국기준)를 기록했다. 니는 지난 방송분 26.2%보다 4.1%포인트 상승한 수치로 자체최고시청률이다. 또한 방영 4개월 만에 30%대를 처음으로 돌파한 성적이다.

백년의 유산_금나라와 뚝딱 시청률.

'백년의 유산'은 100년을 이어온 국수공장을 배경으로, 이세윤(이정진)과 민채원(유진)의 러브라인이 형성된 가운데 이들의 부모대 악연이 드러날 예고를 하면서 긴장감을 높이고 있다. 이에 따라 시청률 상승세가 더욱 점쳐지고 있는 상황.

특히 동시간대 방송된 KBS1 '대왕의 꿈'은 9.9%로 지난 방송분과 동률, SBS '출생의 비밀'의 경우 7.5%에서 0.6%포인트 하락한 6.9%를 기록, '백년의 유산'과 3배이상의 격차를 보였다.

또한 '백년의 유산'에 앞서 방송되는 주말극 대전에서도 '금나라와 뚝딱'의 선전이 이목을 끌고 있다.

주말극 부동의 1위 자리를 지켰던 KBS2 '최고다 이순신'이 27.6%의 성적으로, 지난 방송분 22.0%보다 5.6%포인트나 상승했지만 '백년의 유산'을 꺾지는 못했다.

MBC 주말드라마 '금나와라 뚝딱'은 또 다시 자체최고시청률을 경신했다. 이날 방송분은 15.1%로 전날 방송분 13.0%보다 2.1%포인트 상승했다.

'금나라와 뚝딱'은 중산층의 허세를 그리겠다는 기획하에 출발한 드라마로, 밝고 씩씩한 몽희와 재벌집 며느리 유나 역을 동시에 그리며 이중적인 캐릭터를 그려나가고 있다.

이날 동시간대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원더풀마마'는 7.1%로 6.3%보다 0.8%포인트 상승하는데 그쳤다.

주말드라마 2편이 모두 자체최고시청률을 경신하며 지상파 3사 주간시청률 1위를 차지하는 등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는 가운데 상식 밖의 시월드와 비현실적인 내용이라는 지적을 받고 있는 이 두 막장극의 선전이 그리 개운치 않은 분위기다.

김명신 기자 (sini@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댓글 0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