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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나가던 '직장의 신' 시청률 갑자기 왜?

김명신 기자
입력 2013.05.07 08:38
수정

'구가의서' 1위, '장옥정'은 껑충

1강1중1약 체제 굳혀지나

월화극 판도가 1강1중1약으로 굳혀지나.

잘 나가던 '직장의 신'이 주춤하고 있다. 시청률 침체기다. 반면 '구가의 서'는 승승장구다. '장옥정, 사랑에 살다'는 오랜만에 시청률 상승을 맛보긴 했지만 여전히 부진하다.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6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구가의 서' 9회는 15.4%(전국기준)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4월 30일 방송분이 기록한 16.4%에 비해 1.0%포인트 하락한 수치지만 여전히 높은 기록으로 동시간대 1위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월화극 시청률.

15%대가 높다고 분석되는 이유는 최근 월화극과 수목극들이 모두 시청률 10%미만 아니면 겨우 턱걸이 수준을 보이고 있는 데다, 1위 2위 다툼이라고 해도 13%대에서 엎치락뒤치락 하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이다.

15~16%대를 보이고 있는 드라마는 '구가의 서'가 유일한 것.

KBS2 '직장의 신'은 '구가의 서'와 1%포인트 내의 초접전을 벌이며 선전했지만 이날 13.6%로 하락, 지난 방송분 14.5%에 비해 0.9%포인트나 하락했다.

더욱이 미스김(김혜수)이 항상 긴 바지를 입은 이유와 장규직(오지호)가 과거 연인이었던 금빛나(전혜빈)에게 이별을 고한 사연 등 두 주인공의 비밀이 하나씩 벗겨지고 있는 가운데 시청률이 하락세를 보이고 있어 '1중'으로 하락하는 것 아니냐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극의 최고조를 치닫는 상황에서 시청률 부진이 비상한 관심을 모으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이들 드라마에 비해 현저히 낮은 성적을 보였던 SBS '장옥정, 사랑에 살다'가 9.3%의 시청률을 기록,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이날 방송분은 지난 7.8%에 비해 1.5%포인트나 상승한 수치. 여전히 동시간대 꼴찌 자리에 머무른 성적이지만 10% 가까이 상승한 성적으로 새로운 가능성을 기대케 하고 있다.

물론 지난 4월 8일 1회 시청률 11.3%를 뛰어넘지는 못했지만 이후 10% 아래로 추락, 상승세를 이끌어내지 못한 가운데 얻은 성적이다. 더욱이 장옥정(김태희)과 이순(유아인)의 본격 러브라인이 그려질 전망이어서 앞으로 시청률 탄력을 받을 수 있을 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김명신 기자 (sini@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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