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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뉴 카렌스 '7인승 디젤' 라인업 추가

박영국 기자
입력 2013.05.01 10:18
수정

가격 2135만~2765만원…5인승 대비 트림별로 50만원 비싸

올 뉴 카렌스 7인승 디젤.

지난 4월 초 출시 이후 디젤 라인업에서는 5인승만 운영하던 기아차 '올 뉴 카렌스'가 7인승 디젤 모델을 새로 추가했다. 3열 시트를 추가한 만큼 기존 5인승 대비 트림별로 50만원씩 가격을 올렸다.

기아자동차는 2일부터 전국 영업점을 통해 '올 뉴 카렌스' 디젤 7인승 모델을 시판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디젤 7인승 모델은 ▲세련된 세단 스타일 ▲여유로운 실내 공간과 다양한 시트 사양 ▲디젤 엔진이 선사하는 정숙성과 안정된 주행성능 등 기존 '올 뉴 카렌스' 디젤 5인승 모델의 상품성을 유지하면서 3열 시트를 추가해 탑승 인원을 2명 늘렸다.

기아차 관계자는 "최근 여가 문화를 즐기는 소비자들이 늘어나면서 다양한 적재공간을 갖추고 여러 명이 동시에 탑승할 수 있는 디젤 모델에 대한 수요가 많았다"며 "이러한 흐름에 맞춰 디젤 7인승 모델을 출시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번 출시로 '올 뉴 카렌스'는 ▲디젤 5인승 ▲디젤 7인승 ▲LPI 7인승 등 세 가지 라인업을 갖추게 됐으며, 승용 세단의 스타일과 RV의 공간 활용성을 결합한 차별화 된 차량을 원하는 고객들의 선택의 폭을 한층 다양화했다.

기아차는 이번 '올 뉴 카렌스' 디젤 7인승 출시에 맞춰 다양한 고객 판촉 행사를 펼친다.

우선 5월 '올 뉴 카렌스'를 구매하는 개인 고객에게 ▲디젤 모델 구입 고객에게는 계약금 10만원 할인과 콘도 2박 이용권 ▲LPI 모델 구입 고객에게는 계약금 10만원 할인과 SK가스 충전소 10개월 10만원 할인(월 1만원 限)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아울러 ▲영화 '크루즈 패밀리' 관람권을 제공하는 '시네마데이 이벤트' ▲온 가족이 자연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선사하는 '힐링로드 오토캠핑 이벤트' 등을 진행한다.

그밖에도 5월 가족의 달을 맞아 ▲과천 서울대공원 ▲포항야구장 ▲광주야구장 등 나들이 인구가 많은 주요 장소에 차량을 전시하고 다양한 현장 이벤트 등을 통해 경품을 제공하는 한편, 전국 주요 거점에서 시승차를 운영해 고객들이 차량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올 뉴 카렌스' 알리기에 적극 나선다.

'올 뉴 카렌스' 디젤 7인승 모델의 판매 가격은 ▲디럭스 2135만원 ▲럭셔리 2285만원 ▲프레스티지 2470만원 ▲노블레스 2765만원이다.

한편, 2.0 LPI 모델은 ▲디럭스 1965만원 ▲럭셔리 2115만원 ▲프레스티지 2300만원 ▲노블레스 2595만원이며, 디젤 5인승 모델은 ▲디럭스 2085만원 ▲럭셔리 2235만원 ▲프레스티지 2420만원 ▲노블레스 2715만원이다.

박영국 기자 (24pyk@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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