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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왕' 결말, 결국 새드엔딩?…'이 사진 뭐지'

김명신 기자
입력 2013.04.02 10:40
수정
'야왕' 결말.

SBS 월화드라마 '야왕'이 종영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그 결말에 비상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해피엔딩일까, 새드엔딩일까. 이 스포일러 사진은 뭘까.

2일로 대단원의 막을 내리는 '야왕'의 결말에 시청자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욕망의 굴레에 갇혀 스스로를 파멸시킨 다해(수애)는 과연 어떤 최후를 맞이할까. 끝없는 복수를 꿈꾸던 하류(권상우)는 마지막 순간에 다해를 응징할 수 있을까.

1일 방송된 23회에서 하류는 영부인 비리를 수사하기 위해 청와대로 들어가 다해와 마주쳤다. 이때 다해가 권총을 겨누었고, 하류가 피를 흘리며 쓰러졌다.

이 장면에 대해서 여러 가지 시청자 의견이 나왔다. 다해가 하류의 머리를 향해 총을 겨누었는데 상처 부위는 복부인 점을 감안할 때 다해의 조준이 빗나간 것은 확실해 보인다. 특히 하류의 부상에 당황하는 다해의 모습은 총격 과정에서 어떤 돌발 상황이 발생했다는 것을 말해준다.

시청자들은 극한상황에 몰린 다해가 자살하려는 것을 하류가 대신 막아서다가 총알을 맞았거나, 서로 몸싸움하는 과정에서 오발 사고가 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어쨌든 확실한 사실은 총을 맞고 쓰러진 사람이 하류라는 점이다. 다행히 치명상은 아닌 것으로 보여 하류가 다시 살아나리라는 예상은 가능하다.

그런데 2일 제작사가 공개한 사진을 보면 또 다른 장소에서 하류가 피를 흘리며 쓰러져 있다. 이번에는 청와대 내실이 아닌 황량한 벌판이다. 정신을 잃고 쓰러진 하류를 바라보는 다해의 눈빛에 연민과 속죄의 마음이 가득하다. 과연 하류는 이대로 죽는 것인가.

영화 '달콤한 인생'의 결말이 씁쓸했고, '해피엔드'의 마지막이 결코 행복하지 않았듯이 '야왕'의 대단원 역시 '야망의 여왕' 다해가 모든 것을 이루지 못하리라는 예상이 보편적이다.

그렇다면 결말에 대한 시나리오는 세 가지로 압축된다. 두 사람 중에 한 사람이 죽거나, 두 사람이 모두 죽거나, 아니면 뜻밖의 반전으로 엮어지는 두 사람의 행복한 결말이다.

청와대에서 울리는 한 방의 총성으로 흥미진진하게 시작된 '야왕'은 숱한 추리와 복선의 묘미를 살리며 반전을 거듭해온 가운데 마지막 순간까지 예측을 불허하고 있다. 과연 어떠한 결말이 그려질 지 이목이 모아지고 있다. 최종회는 2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김명신 기자 (sini@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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