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출두 위해 '나꼼수' 주진우 귀국, 김어준은?
입력 2013.03.31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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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민 "부활절 아침에 귀인이 돌아왔다"
석달 넘게 해외에 체류 중이던 인터넷 팟캐스트 ‘나는 꼼수다’의 패널 주진우 시사인 기자가 지난 대선 과정에서 발생한 고소·고발 사건을 조사받기 위해 31일 귀국했다.(자료사진)
인터넷 팟캐스트 ‘나는 꼼수다’(나꼼수)의 패널이었던 주진우 시사인 기자가 31일 오전 귀국한 것으로 검찰 등에 의해 알려졌다.
주씨는 내달 초 지난 대선에서 있던 고소·고발 사건과 관련한 검찰 조사를 받을 예정이다.
나꼼수의 또 다른 패널이었던 김용민 씨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부활절(31일) 아침에 귀인이 돌아왔다”며 “정말 보고 싶었던 그였다”면서 주씨의 귀국 소식을 알렸다. 주씨와 나꼼수 패널이었던 김어준 딴지일보 총수는 지난해 대선 직후인 12월22일 유럽으로 출국했다.
주씨와 김어준 씨가 고소·고발된 사건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공안1부(이상호 부장검사)는 다음 달 1일 주씨 측과 연락해 출석 일정을 조율할 것으로 알려졌다. 김씨는 주씨와 출국은 함께 했지만 1주일 정도 늦게 귀국할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주씨와 김씨 등은 대선 과정에서 박근혜 당시 새누리당 대통령 후보가 정수장학회 문제를 해결하려 1억5000만원짜리 굿판을 벌였다고 주장한 원정 스님 인터뷰를 내보내면서 새누리당으로부터 고발당했다.
아울러 이들은 박 대통령의 동생 지만씨가 5촌 조카들의 살인 사건에 연루됐다는 의혹을 제기하면서 허위사실 공표 등의 혐의로 고소당했고, ‘십알단’(십자군 알바단)의 국정원 연루설을 제기하면서는 국정원으로부터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당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