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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부정한 자세'로 책상에 오래 앉았더니…

스팟뉴스팀
입력 2013.02.15 20:54
수정

척추측만증 청소년 유병율 10년 전보다 5배 증가

전 인구의 2~3% 정도에서 나타나는 척추측만증으로 병원을 찾는 청소년들이 최근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고려대 구로병원 정형외과 서승우 교수팀에 따르면 척추측만증으로 고통을 호소하는 청소년들의 수는 해마다 늘어 5년 전인 2007년 조사 결과와 비교하면 1.5배, 10년 전인 2002년과 비교해서는 5배 증가했다고 밝혔다.

초·중·고생들에서 주로 나타나는 특발성 척추측만증은 변형이 상당히 진행돼 등이 옆으로 구부러지고 어깨나 골반의 높이가 달라지고 어깨나 골반의 높이가 달라지는 등을 뒤늦게 발견해 병원을 찾는 경우가 많아 주의가 필요하다.

서승우 교수는 "요즘 학생들에게도 척추측만증 증세가 많이 나타나는 이유는 장시간 책상에 앉아 공부를 하거나 컴퓨터 등을 사용하면 척추를 잡아주는 허리 근육이나 관절이 약해져서 이런 현상이 나타난 것"이라고 설명했다.

서 교수에 따르면 척추측만증은 남학생보다 여학생들에 더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고려대 구로병원 정형외과에서는 서울·경기지역내 500여개 초·중·고등학생 10만7854명(남자 5만5546명, 여자 5만2308명)을 대상으로 척추측만증을 검사했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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