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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기통으로 8기통 잡는 이 차…제로백 5.9초

박영국 기자
입력 2013.01.07 16:15
수정

재규어 XJ 3.0 슈퍼차저, XF 3.0 슈퍼차저, 2.0 가솔린 출시

2013년형 재규어 XJ 3.0 수퍼차저(위)와 XF 2.0 가솔린

재규어코리아는 고성능과 고연비를 동시에 실현한 프리미엄 럭셔리 세단 XJ 3.0 슈퍼차저와 프리미엄 스포츠 세단 XF 3.0 슈퍼차저, 2.0 가솔린을 출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로써 재규어는 XJ3.0 디젤과 5.0 슈퍼차저, XF 2.2 디젤과 3.0 디젤, 그리고 XFR와 함께 강화된 라인업으로 국내 프리미엄 세단 영역에서 입지를 더욱 견고히 할 계획이다.

재규어의 신형 3.0 슈퍼차저와 2.0 가솔린은 강력하고 효율적인 다운사이징 엔진 기술력과 ZF 8단 자동변속기의 조화로 다이내믹한 주행 성능과 경제성을 모두 갖췄다.

2013년형 XJ와 XF에 탑재된 신형 3.0리터 V6 DOHC 수퍼차저 엔진은 모든 스피드에서 파워, 토크, 경제성을 최적화해 기존 8기통 엔진에 버금가는 동급 최고의 주행성능을 선보인다.

최고출력 340마력, 최대토크 45.9kg·m의 강력한 파워를 기반으로 제로백(정지상태→ 100km/h)이 5.9초에 불과하다.

또, 정확하게 측정된 양의 연료를 150bar의 압력으로 연소실 중앙에 바로 주입하는 스프레이 가이드 직분사(Spray-Guided Direct Injection) 시스템을 장착, 출력을 높이면서도 연비를 개선했다.

그밖에 인텔리전트 스톱·스타트 시스템을 적용해 엔진 동력이 불필요한 상태에서는 엔진을 정지시켜 연료효율성을 7% 향상시켰다. 이 시스템은 최신 TSS(Tandem Solenoid Starter)를 적용, 브레이크 페달에서 발을 떼는 즉시 빠르게 엔진이 가동된다.

신형 I4 DOHC 터보엔진을 장착한 XF 2.0 가솔린은 즉각적인 엔진 반응, 다이내믹하고 민첩해진 핸들링, 뛰어난 정숙성 및 엔진 효율성이 특징이다.

기존 3000cc 엔진을 능가하는 성능으로 최고출력 240마력에 최대토크 34.7kg·m를 발휘하며, 제로백은 7.9초다.

또, 초경량 알루미늄 엔진 설계방식, 트윈 밸런서 쉐프트,액티브 엔진 마운트 등의 첨단 사양을 적용해 저속에서의 가속 성능 및 엔진 효율성을 크게 개선했다.

고급 편의사양도 추가했다. XJ 3.0 슈퍼차저에는 세계적인 오디오 전문업체 메리디안(Meridian)이 개발한 825W 출력의 서라운드 오디오 시스템이 장착됐다. 20개의 스피커가 최적의 위치에 장착돼 실내 어디에서도 오페라홀과 같은 웅장한 3차원 사운드를 감상할 수 있다.

또, 오디오 스티리밍 및 전화 연결이 가능한 블루투스 2.0 시스템 및 DVD, MP3 플레이어를 재생할 수 있으며, 내장된 하드드라이브에 오디오 파일을 저장하여 간편하게 음악을 즐길 수도 있다.

디자인은 전통과 미래지향성을 동시에 갖춘 재규어의 특성이 반영됐다. XJ 3.0 수퍼차저는 물 흐르는 듯한 부드러운 디자인, 길게 늘어뜨린 물방울 모양의 사이드 윈도우로 우아하면서도 역동성이 넘친다.

도로 위의 강렬한 맹수를 연상시키는 날렵한 선의 외관 디자인이 특징인 XF 3.0 슈퍼차저와 2.0 가솔린은 J-블레이드 LED 주간 주행등을 장착, 안전성을 높였다.

데이비드 맥킨타이어 재규어코리아 대표는 "새롭게 선보이는 XJ 3.0 슈퍼차저와 XF 3.0 슈퍼차저, 2.0 가솔린은 성능과 연비, 정숙성 등을 모두 갖춘 가장 이상적인 프리미엄 세단"이라며, "재규어의 최첨단 다운사이징 기술이 집약된 엔진과 최고급 편의사양을 통해 보다 많은 고객들이 진정한 프리미엄 가솔린 세단의 가치를 경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국내 판매가격은 XJ 3.0 슈퍼차저 SWB 모델이 1억3400만원, LWB 모델이 1억4380만원, XF 3.0 슈퍼차저는 7620만원, 2.0 가솔린은 6590만원이다.

박영국 기자 (24pyk@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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