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외모 좀 본다는' 김태희, 이상형 끼워맞춰보니...
입력 2013.01.01 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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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와 열애설에 휩싸인 김태희가 2년 전 '승승장구'에 출연한 당시 모습.
'대한민국 대표 미녀' 김태희, 드디어 이상형을 만난 걸까?
새해 첫날부터 비와 열애설에 휩싸인 김태희의 과거 이상형 발언이 새삼 화제다.
김태희는 2년 전 KBS 예능토크쇼 [김승우의 승승장구]에 출연한 당시, 자신의 이상형으로 재치 넘치고 재미있는 호감형의 남자를 꼽았다.
그녀는 "내가 재미없다 보니 재미있는 사람이 좋고 외모도 좀 본다(호감형이면..)"며 "이성적으로 호감이 가는 남자는 4~5초 안에 결정 나기 때문에 친구와 이성의 구분은 명확하다. 마음에 드는 사람이 나타나면 얼굴에 바로 티가 나는 편이라... 열애할 땐 마음껏 좋아하며 만나는 게 좋다"고 밝혔었다.
그녀의 이상형대로라면 비는 그야말로 제격이 아닐 수 없다. 비는 연예계 내에서 자상하고 유머러스한 편이라 여자 연예인들 사이에서도 유독 인기가 좋은 편이고 게다가 호감형 외모까지 갖췄다.
하지만 비 측은 물론 김태희 측 또한, 데이트 모습이 포착된 사진이 연예매체 디스패치를 통해 훤히 공개된 가운데도 불구하고 열애설을 부인하고 있는 상황.
과연 새해 첫 톱스타 커플의 열애설이 결국 '설'로 끝나고 말 지, 이병헌 김민정을 잇는 또 한 쌍의 톱스타 공개 커플 탄생으로 이어질 지 귀추가 주목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