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트 윈슬렛 결혼, 3살 연하 재벌과 3번째 화촉
입력 2012.12.27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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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트 윈슬렛이 결혼한다.
영화배우 케이트 윈슬렛이 결혼한다.
미국 현지 언론들은 “케이트 윈슬렛이 3살 연하 남자친구인 네드 로큰롤과 12월 초 뉴욕에서 비밀 결혼식을 올렸다”고 2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케이트 윈슬렛은 비공개로 진행된 결혼식인 만큼 가까운 친지와 가족들만을 초대한 것으로 알려졌다.
세 번째 남편이 된 네드는 영국 최대 부호 중 하나로 꼽히는 버진 그룹 리처드 브랜슨 회장의 조카로 알려져 화제다. 이들은 네드 가족의 소유로 알려진 네커 아일랜드에서 만난 이후 연인 사이로 발전했으며 지난 9월에 이미 15세기에 지어진 대저택을 신혼집으로 구매했던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한편, 케이트 윈슬렛은 1998년 영화 ‘타이타닉’으로 스타덤에 오른 뒤 연기파 배우로서 각광받고 있다. 짐 트리플런 감독, 샘 멘데스 감독과 두 차례 결혼했지만 모두 실패한 경험을 갖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