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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호가 직접 밝힌 ‘연봉 100억’ 오해와 진실

김상영 넷포터
입력 2012.12.12 09:44
수정
'승승장구'에 출연해 입담을 과시한 이대호.

‘오릭스 빅보이’ 이대호가 100억 원대의 연봉을 받는다는 오해에 대해 해명했다.

이대호는 11일 방송된 KBS 2TV ´김승우의 승승장구´에 출연해 “내가 일본에서 100억 대의 연봉을 받는다고 보도가 됐는데 이는 사실이 아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대호는 “사실 계약금과 연봉을 합쳐 80억 원이고, 세금 같은 걸 빼면 1년에 40억 정도”라며 “당시 100억원 기사 났을 때는 엔화가 최고조 올라가 있을 때였다”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이대호는 자신이 고액연봉자임을 숨기지 않았다. 그는 “일본에서 받는 연봉은 한국에 비해 9배~10배 정도 되는 돈이다"라며 "팀에서 연봉 1위고, 일본 프로야구계에서는 내가 연봉을 많이 받는 선수 5위 안에 든다"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하지만 이는 사실이 아니다. 올 시즌 연봉 2억 5000만엔(약 33억원)의 이대호는 소속팀 오릭스 팀 내 최고 연봉은 맞다. 그러나 일본 프로야구 전체 선수들 가운데 이대호의 연봉은 공동 16위에 해당한다.

일본 내 연봉 최고액은 주니치 좌완투수 이와세 히토키(38)로 4억 5000만엔에 이른다. 이어 요미우리의 오가사와라 미치히로가 4억 3000만엔으로 뒤를 잇고 있으며, 4억엔의 후지카와 큐지, 조지마 겐지, 아베 신노스케가 공동 3위다. 한편, 임창용은 3억 6000만엔으로 전체 6위, 외국인 선수 최고 연봉자에 올랐다.

김상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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