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명보, 붕어빵 두 아들 공개…"축구선수, 반대하는 이유는"
입력 2012.11.08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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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보 전 올림픽 감독이 두 아들을 최초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8일 방송된 MBC <기분좋은날>에서는 홍명보 감독의 선수생활부터 감독까지, 그리고 아내와의 만남, 결혼, 두 아들 등 풀스토리를 공개했다.
UN 에이즈 친선대사로 활동 중인 가운데 태국으로 첫 봉사활동에 나선 홍명보는 두 아들과 함께 공항에 등장했다.
홍명보는 "친선대사로서 처음으로 활동하러 태국으로 간다. 봉사 활동이고 좋은 경험이 될 거라 생각해 두 아들과 동행하게 됐다. 항상 아내와 함께 였는데 우리끼리는 처음이라 낯설다"라고 두 아들을 소개했다.
아빠와 붕어빵 첫째 성민 군은 축구에서 공격수를 담당하고 있다고. 둘째 정민 군은 수비수로 아빠와 같은 포지션이자 축구선수를 희망하고 있다는 바람을 전했다.
그러나 정민 군은 "아빠가 축구선수는 안된다고 했다"라고 깜짝 발언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홍명보는 "사실 보기에도 그렇지만 살도 많이 쪘다"면서 웃음을 지은 후 "축구선수 하기에는 시기도 늦은 거 같고 좋아하는 일을 말릴 마음은 없지만 선수가 되기에는 시기가 늦은 감이 있다"라고 냉정하게 객관적 판단을 했다.
홍명보는 "아들 둘 다 외국 시합으로 출산 당시 아내 곁에 있어주지 못했다. 정말 미안한 부분이다. 첫째는 경기 중에 둘째는 비행기 이동 중에 낳았다"면서 "하지만 아빠로서 해야하는 부분, 아버지로서 자리는 지키려 하고 있다"라고 강한 부성애를 내비쳤다.
한편, 이날 홍명보는 방송 최초 아내와의 결혼 풀스토리, 감독으로서 첫 데뷔 무대였던 2012 런던올림픽 뒷이야기를 공개해 이목을 끌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