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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새 감독에 김응룡 선임…2년간 9억원

김도엽 객원기자
입력 2012.10.08 14:38
수정

8년 만에 현역 복귀..개인통산 11번째 우승 도전

한화 이글스가 새 사령탑으로 김응룡 감독을 선임했다.

[데일리안 스포츠 = 김도엽 객원기자]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새 사령탑으로 김응룡 감독(71)을 깜짝 선임했다.

한화는 “제9대 감독으로 김응룡 감독을 선임하고 2년간 계약금 3억원, 연봉 3억원, 총액 9억원에 계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한화는 그동안 조범현 전 KIA 타이거즈 감독, 이정훈 천안북일고 감독, 한용덕 감독대행 등을 놓고 저울질하기도 했지만 프로통산 10번의 우승을 이끈 명장 김응룡 감독이 현역복귀 의사를 밝히자 적극적인 구애를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김응룡 감독은 프로통산 22시즌 동안 1463승 1125패 65무(승률 0.565)를 기록했다. 통산 최다승, 최다우승 등은 그의 몫이다. 특히 1983년부터 2000년까지 무려 18년간 해태 타이거즈 감독으로 장기집권하며 9차례 우승을 이끌었다.

2001년부터 삼성 지휘봉을 잡은 그는 2002년 다시 한 번 우승을 이끌었으며 2004 시즌을 끝으로 선동열 감독에게 지휘봉을 넘기고 현역에서 물러났다.

올 시즌 김태균의 복귀와 박찬호, 송신영 영입으로 4강이 기대됐던 한화는 예상 밖의 부진이 계속되자 한대화 감독을 전격 퇴진시켰다.

프로야구 역사상 최고의 명장으로 꼽히는 김응룡 감독을 8년 만에 역사 속에서 불러낸 한화가 다음 시즌 대도약의 신화를 만들어낼 수 있을지 주목된다.

한편, 한화는 오는 15일 대전구장에서 김응룡 감독의 입단 기자회견과 선수단 상견례 자리를 마련할 계획이다.

김도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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