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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균 삼성전자 사장 "아이폰5? 신경 안써"

이광표 기자 (pyo@ebn.co.kr)
입력 2012.09.12 09:51
수정

"우리 제품에만 집중"…"갤럭시S3 연내 3000만대 팔릴 것"

신종균 삼성전자 IM 담당 사장.
신종균 삼성전자 IM(정보모바일) 담당 사장이 출시가 임박한 아이폰5에 대해 크게 신경쓰지 않는다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신종균 사장은 12일 기자들과 만나 곧 공개될 아이폰5에 대해 "별로 생각하고 있지 않다"며 "우리 제품을 잘 만드는 일에만 신경쓸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최근 독일 베를린에서 공개한 갤럭시노트2에 대한 기대감도 드러냈다.

신 사장은 "갤럭시노트2의 출시는 예정대로 진행할 것"이라며 "노트1보다 2배 이상 팔리지 않을까 생각한다"며 자신감을 나타냈다.

첫 '갤럭시노트'가 지난해 9월 출시돼 9개월 만에 세계 시장에서 1천만대 이상 판매된만큼 갤럭시노트2가 2000만대 이상 팔릴 것이라는 스스로의 전망을 내놓은 셈이다.

신 사장은 또, 전세계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갤럭시S3에 대해서도 "갤럭시S3' 판매량은 연내 3000만대 판매 이상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데일리안=이광표 기자]

이광표 기자 (pyo@e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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