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종오 실탄 사용 “케네디 암살 당시 총알과 같다”
입력 2012.08.17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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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종오가 훈련과 경기에서 실탄을 사용한다고 밝혀 주위를 놀라게 했다.
올림픽 사격 2관왕 진종오가 자신이 사용하는 실탄이 실제 총알이라고 밝혀 화제다.
진종오는 18일 방송되는 KBS <이야기쇼 두드림>에 출연해 김C로부터 "사격에 사용되는 실탄이 우리 주위에 흔히 있는 사격장 탄환하고 같은 종류냐"는 질문을 받았다.
이에 대해 진종오는 "납으로 된 총알을 사용한다. 10m용은 공기압으로 나가는 것이고 50m용은 실제 화약이 들어간 총으로 케네디 대통령이 암살당했을 때 맞은 총알과 같은 것"이라고 녹화장을 술렁이게 했다.
그러면서 "사격에 사용되는 총은 허가 받은 무기로 항상 사격장안 무기고에 보관해야 하며 위험하기 때문에 경찰관이 감시 하에 연습한다"고 털어놨다.
한편, 공기권총 종목에서 사용되는 탄환은 연지탄으로 불리는 공기총 실탄으로 지름 4.5mm의 납으로 이뤄져 있다. 재질 자체가 상당히 부드러운 납으로 되어 있는 데다 공기의 압력으로 나가기 때문에 물체를 뚫는 힘이 약하고 잘 찌그러지는 특징이 있다.
사람이 맞았을 경우, 급소 부분을 제외하면 사실 사망까진 이르지 않는다. 하지만 납탄의 특성상 상처를 입었다면 응급조치를 해야 2차 피해를 막을 수 있다.
반면, 권총과 소총 종목에서 쓰이는 화약 실탄은 투투탄으로 불리는 2.2구경 실탄으로 미국의 케네디 대통령을 사망에 이르게 한 강력한 살상무기다. 22탄은 38구경 소총을 가진 사람이라면 손쉽게 사용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