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SM 공동 개발 연예인 밴 "이렇게 생겼네"
입력 2012.08.13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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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 엔터테인먼트 전시회에서 공개
동방신기 최강창민(왼쪽)과 유노윤호(오른쪽)가 '스타렉스 스타 위드 SM엔터테인먼트' 내부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이 차량은 현대차 스타렉스 리무진을 베이스로 현대차와 SM 엔터테인먼트가 공동 개발한 내외장 디자인에 다양한 커스터마이징 아이템이 적용됐다.
현대자동차와 SM엔테인먼트가 내·외장 디자인을 공동 개발한 '연예인 밴'이 공개됐다. 스타렉스리무진을 베이스로 개발된 이 차량은 SM엔터네인먼트의 IT 전시회인 '에스.엠.아트 엑시비션(S.M.ART EXHIBITION)'에서 전시된다.
현대차는 오는 19일까지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에스.엠.아트 엑시비션'에 참가해 SM엔터테인먼트와 협업한 이색 존을 선보인다고 13일 밝혔다.
이 존에서는 현대차와 SM엔터테인먼트가 공동 개발한 내·외장 디자인에 다양한 커스터마이징 아이템이 적용된 '스타렉스 스타 위드 SM엔터테인먼트' 모델이 전시된다.
이 차량 내부에는 전자동 레그 서포트와 통풍 및 열선 기능이 들어간 퍼스트 클래스 수준의 VIP 시트, 각자의 자리에서 개인작업 및 모니터를 할 수 있는 전자동 태블릿 PC 거치대, 장거리 이동시 편의를 위한 미니냉장고 등이 설치돼 있다.
또, 차량 주위를 둘러싸는 팬들의 안전을 고려해 다양한 각도에서 차량 외부를 확인할 수 있는 4채널 블랙박스와, 극장수준의 영화 및 음악 감상을 가능하게 하는 최고급 오디오 및 스피커 시스템, 럭셔리한 느낌의 독서등, 무드등 등 다양한 인테리어가 적용됐다.
현대차 관계자는 "SM 엔터테인먼트와 함께 진행하는 이번 특별 전시는 자동차와 IT, 엔터테인먼트 산업이 함께 결합된 특별한 협업"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가 접목된 새로운 마케팅을 선보여 고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데일리안 = 박영국 기자]
동방신기 최강창민(왼쪽)과 유노윤호(오른쪽)가 '스타렉스 스타 위드 SM엔터테인먼트' 앞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이 차량은 현대차 스타렉스 리무진을 베이스로 현대차와 SM 엔터테인먼트가 공동 개발한 내외장 디자인에 다양한 커스터마이징 아이템이 적용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