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군-마치다 KO승 ‘무난한 UFC 재기전’
입력 2012.08.05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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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UFC on FOX 4 나란히 출격
각각 브랜든 베라-라이언 베이더 제압
마우리시오 쇼군이 브랜든 베라를 KO로 제압했다.
[데일리안 스포츠 = 김도엽 객원기자]UFC 라이트헤비급의 두 강자 마우리시오 쇼군(30·브라질)과 료토 마치다(34·브라질)가 나란히 KO승을 거뒀다.
5일(한국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스테이플스 센터에서 열린 ‘UFC on FOX 4’에 출격한 쇼군과 료토 마치다는 각각 브랜든 베라(34·미국)와 라이언 베이더(29·미국)를 무난히 제압했다.
특히 두 경기 결과는 차기 타이틀 도전권을 정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알려진 만큼 놓칠 수 없는 경기였다. 둘 모두 승리를 거뒀지만 데이나 화이트 대표는 마치다의 경기가 더 인상적이었다고 보고 내년 초 UFC 라이트헤비급 타이틀 도전권을 주겠다는 입장을 밝힌 상태다.
만약 변동사항이 생기지 않는다면 마치다는 곧 있을 존 존스와 댄 핸더슨의 타이틀전 승자와 맞붙을 가능성이 높다.
화이트 대표의 판단대로 쇼군은 마치다에 비해 힘겹게 승리를 챙겼다. 1라운드 그라운드 게임에서 체력소모가 컸던 쇼군은 2라운드 난타전에서 큰 데미지를 입었다. 그러나 두 선수의 싸움은 맷집과 투지에서 앞선 쇼군의 승리로 끝났다.
쇼군은 4라운드 들어 잇따라 펀치를 명중시키며 베라를 눕힌데 이어 폭풍 파운딩을 작렬하며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반면 마치다는 1라운드부터 압도적인 경기를 펼친 끝에 손쉽게 승리했다. 마치다는 미들킥 니킥 등으로 경기를 유리하게 끌고 갔고 베이더가 무리하게 접근전을 펼치려 하자 강력한 오른손 펀치로 그라운드에 쓰러뜨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