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동혁에 억대 사기극?' 윤채영, 누군가 보니..
입력 2012.08.02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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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조동혁(35)에 수억원대 소송당한 여배우 윤채영(28)에 대한 궁금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조동혁은 서울 신사동 커피숍을 운영하는 후배 배우 윤채영을 비롯한 3명을 '경영상태를 속여 투자금을 가져가곤 약속한 대금을 전혀 지불하지 않았다'며 3억5천만원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한 상태.
이 같은 사실이 알려지자, 조동혁과 달리 인지도가 낮은 신인배우 윤채영에 대해 아직 이름만으로는 누군지 알 수 없는 인물이며 같은 업계 선 후배사이의 불미스러운 일의 주인공이 된 만큼 네티즌들의 궁금한 시선이 더욱 집중되고 있는 상황이다.
영화 <악마를 보았다>에서의 윤채영 열연 모습.
윤채영은 2006년 방영작 MBC <주몽>에 단역으로 출연한 후 다음해 영화 <저수지에 건진 치타> <은하해방전선> <기담전설2> 등에 연이어 출연하며 연기 발판을 다졌다.
그런 그녀가 스크린계에서 본격적인 주목을 받게 된 작품은 이병헌-최민식 주연작 <악마를 보았다>(2010).
극중 수현(이병헌 분)과의 첫 대면 후 혹독하게 응징을 당한 경철(최민식 분)은 치료를 위해 한 조그만 의원에 들르게 되고, 그곳에서 대면한 스물 둘, 어린 나이의 간호사는 경철의 세 번째 희생자가 된다.
그 간호사를 연연한 배우가 바로 윤채영. 명찰 속 한송이 라는 이름처럼 한 송이 꽃 같은 분위기를 물씬 풍긴 그녀는 경철에게 살려달라고 빌며 눈물 열연을 펼쳤고, 당시 이 장면은 영화팬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겨, 짧은 출연 분량만으로 관객들의 몰입력을 높이는데 크게 한 몫했다는 평가를 받았었다.
이후 윤채영은 충무로의 기대주로 떠올랐으며, 2011년 영화 <가시>에서는 주인공으로 열연을 펼치기도 했다.
한편, 윤채영에 3억원대 소송을 제기한 조동혁은 현재 방영중인 KBS1 일일극 <별도 달도 따줄게>에서 열연을 펼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