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S3, 12일부터 예약돌입…이번엔?
입력 2012.06.11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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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3G와 LTE 동시 예약 진행…3G는 6월 중 LTE는 7월 출시 전망
SK텔레콤 모델이 갤럭시S3를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SK텔레콤은 12일부터 갤럭시S3 3G모델과 LTE 모델에 대한 예약가입을 동시에 진행한다.
삼성전자의 차세대 전략 스마트폰‘갤럭시S3’에 대한 예약판매가 오는 12일부터 시작되며 오매불망 출시 소식만 기다리는 소비자들의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
SK텔레콤은 11일 갤럭시S3 LTE모델 및 3G모델의 예약가입을 오는 12일 오전 10시부터 동시에 개시한다고 밝혔다.
당초 3G 모델에 대해서만 예약가입이 이뤄질 것이라는 관측이 있었지만 SK텔레콤은 국내 통신사 중 유일하게 갤럭시S3 LTE 모델과 3G 모델을 모두 출시하는 사업자인만큼 예약가입 역시 동일하게 진행해 소비자들에게 어필하겠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갤럭시S3'는 두뇌 역할을 하는 프로세서가 코어 네 개로 구성돼 있는 ‘쿼드코어’ 스마트폰으로, 빠른 애플리케이션 실행속도와 멀티태스킹 기능을 갖췄다. 또한 HD급 동영상을 선명하게 시청할 수 있는 4.8인치 슈퍼아몰레드HD디스플레이와 20장 연속촬영이 가능한 800만 화소 카메라를 탑재하는 등 올해 최고 사양의 스마트폰으로 주목 받고 있다.
아울러 '갤럭시S3'는 ‘인간 중심’을 테마로 설계돼, 다양한 신체인식 기능과 음성실행 기술 등 기존 스마트폰과 차별화된 감성적인 성능도 돋보인다는 평가다.
해외에서 '갤럭시S3'는 이동통신사의 네트워크 상황에 따라 3G 또는 LTE모델 중 한 기종만 출시돼 왔지만, 국내에서는 SK텔레콤을 통해 LTE, 3G용 2가지 모델을 함께 선보이게 돼 소비자들의 선택권도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우선 '갤럭시S3' 3G모델은 6월 중 국내 최초 출시될 예정이다, 3G 모델인만큼 데이터무제한 혜택을 누릴 수 있는 것이 강점이다. 또한 무료 프리미엄 콘텐츠와 최상의 속도로 무선인터넷을 즐길 수 있는 LTE모델은 개발 일정에 따라 다소 유동적이나 7월 중 출시될 것이라는 게 SK텔레콤 관계자의 설명이다.
SK텔레콤은 출시가 임박한 '갤럭시S3' 3G모델의 경우, 온라인 공식 판매처 T월드샵(www.tworldshop.co.kr)에서 12일부터 선착순 5천명을 대상으로 한정 예약 판매를 진행한다.
LTE 모델도 같은 날부터 온라인 T월드샵과 SK텔레콤 오프라인 대리점에서 예약가입을 신청할 수 있으며, 정식 출시 이후 예약가입 순서에 따라 순차적으로 제품을 수령할 수 있다.
SK텔레콤은 예약가입 특전으로 3G모델 예약고객 전원에게 6개월간 휴대폰 분실보험을, LTE모델 예약고객 선착순 5천명에게 고객 이니셜이 각인된 휴대폰 케이스를 무료로 제공한다.
한편 '갤럭시S3'의 LTE 및 3G 모델을 유일하게 공급하는 SK텔레콤 고객의 경우 '갤럭시S3' 3G모델 예약판매가는 ‘올인원54’ 요금제 기준, ‘스페셜 약정할인’ 2년 가입 시 29만원 대로 결정됐다. LTE모델 가격은 출시 전 다시 공개할 예정이다.
SK텔레콤의 갤럭시S와 갤럭시S2를 사용하고 있는 고객이 '갤럭시S3'로 업그레이드할 경우, 사용 중인 기기를 반납하면 T 에코폰 제도를 통해 보상 할인 혜택도 받을 수 있다.
반납하는 단말기 상태에 따라 보상액은 소폭 달라질 수 있으며, 갤럭시S의 경우 10만원, 갤럭시S2는 평균 24만원을 보상 받을 수 있다. 현재 갤럭시S·갤럭시S2를 사용하는 SK텔레콤 고객 510만명이 보상 혜택을 신청할 수 있다.
SK텔레콤 관계자는 “최고의 3G, LTE망을 동시에 갖춘 SK텔레콤만이 갤럭시S3의 두 모델을 함께 출시할 수 있었다”며 “재작년 갤럭시S를 단독 출시할 때부터 체계적으로 다져온 인프라와 노하우를 바탕으로 갤럭시S3 고객들에게도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갤럭시S3의 예약가입 소식에 오매불망 기다리던 소비자들도 설레임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skysay라는 닉네임의 한 네티즌은 댓글을 통해 "와 조건 좋네요. 3G와 LTE모델이 동시에 나오다니 국내 이용자들 좀 생각해 주는것 같네요. 국내에 3G 모델만 공급하는 애플과는 다르네요"라고 반색했다.
또 다른 네티즌은 "갤럭시S 쓰고 있는데 보상할인 해준다니 내일 당장 예약가입해야 겠다. 공개된 스펙들만 봐도 현존 최고 아닌가?"라고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한편, SK텔레콤 외에 KT와 LG유플러스는 갤럭시S3 LTE 모델만 출시할 예정이며 구체적인 출시 일정은 추후 공개할 방침이다.[데일리안=이광표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