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LTE WARP', LTE 분야 최우수 사업자상 수상
입력 2012.05.24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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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TE 월드 서밋 2012'서 국내 이통사 중 최초 수상
김성만 KT 네트워크부문장(가운데)이 23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최된 'LTE 월드 서밋 2012'에서 '최고 LTE 네트워크 혁신상'을 수상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KT는 삼성과 공동으로 개발한 차세대 통신망 LTE WARP가 ‘LTE 월드 서밋 2012’ 에서 LTE 어워드 2012의 ‘최우수 LTE 네트워크 사업자상’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LTE 어워드 2012는 전 세계 LTE 관련 업계에서 가장 뛰어난 성과를 이룬 기업에게 수여되는 상으로 KT는 국내 이동통신 사업자 중 최초로 수상하게 됐다.
LTE WARP는 셀 간 간섭을 효율적으로 제어해 셀 경계지역의 품질을 개선한 기술로, 초고성능 범용 가상화 서버를 통해 144개 기지국간 최적의 자원 배타적 할당(Coordinated Scheduling) 및 동시 전송(Joint Processing) 기능을 구현한다.
따라서 KT는 데이터 트래픽 폭증에 따른 네트워크 과부하를 효과적으로 해결하고 셀 경계지역의 간섭을 최소화함으로써 이동 중에도 일반 LTE보다 2배 이상 빠른 속도를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2011년에는 단말(Handset) 분야에서 삼성이, 칩셋(chipset) 분야에서 퀄컴이, 서비스 사업자 분야에는 스웨덴의 텔리아소네라(TeliaSonera)가 각각 수상한 바 있다.
심사위원인 프랑스 이동통신사 Orange의 쟝 피에르(Jean-Pierre Bienaime)는 "KT의 LTE WARP는 클라우드 기술을 이동통신에 성공적으로 적용했을 뿐 아니라 최단 기간에 성공적으로 전국망을 구축하고 과부하를 적절히 분산해 최상의 데이터 속도를 구현했다"고 수상 이유를 말했다.
시상식에 참석한 김성만 KT 네트워크부문장 부사장은 "이번 수상으로 LTE 분야에서 KT 기술력의 우수성과 위상을 인정받게 돼 매우 기쁘다"며 "국내 LTE 시장 판도를 확 바꾸고 글로벌 시장에도 LTE WARP 수출을 본격화 하겠다"고 강조했다. [데일리안=이경아 기자]
